코로나19 확진자 45일 만에 6000명 돌파… 60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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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8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0시 현재보다 322명 늘어난 수치다.

확인된 사망자는 41명이다. 이날 0시 현재 35명이었지만, 대구·경북에서 사망자 6명이 더 나왔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사망자 1명은 61세 남성으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다.

다른 사망자 1명은 77세 남성으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숨졌다. 평소 당뇨병을 앓았다.

사망자 2명은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이날 숨졌다. 1명은 84세 여성으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심부전, 뇌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았다.

다른 1명은 81세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
나머지 사망자 1명은 67세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