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F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의 전망이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둘러싼 상황과 이에 따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달려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상황이 지극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작년의 2.6%에 크게 못 미쳐 1%에 가까워져 금융 위기 이래 최저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게다가 일본이나 독일, 신흥국의 경우 취약성이 보인다고도 지적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의한 미 경제에의 영향 완화를 위해 미 FRB가 이번 주 실시한 기준금리 긴급 인하에 대해서는, 자국 통화의 약세를 염려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던 신흥국에 금리인하의 기회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즉 "사실상의 완화 사이클은 신흥국의 성장을 지원해, 코로나19에 의한 세계경제에의 영향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