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온라인상인협회는 지난 2018년 인도 경쟁위원회(CCI)가 플립카트와 아마존 인도사업부가 반독점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인도 회사법 항소심판소(NCLAT)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인도의 소매상들은 플립카트가 아마존의 인도사업부와 함께 엄청난 할인을 지원하고 소규모 판매자들을 차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CCI는 올해 별도의 사례에서 반독점법 위반과 할인 의혹으로 아마존과 플립카트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그 조사는 지난 달 법원 명령에 의해 유지됐다.
한편 인도 최대의 쇼핑몰인 플립카트는 지난 2018년 월마트에 의해 150억 달러에 인수됐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