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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44% vs 부정평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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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44% vs 부정평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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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은 3월 1주차(3~5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 가운데 4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48%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 거절 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보다 코로나19의 감염 범위가 크고, 마스크 수급 문제 등 현장 혼란이 가중됨에도 지지도가 급락하지 않는 배경과 관련, '정부의 대처'를 이유로 들었다.

또, 지난달 중순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태 심화의 책임이 정부뿐 아니라 교단으로 분산된 점도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