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600곳을 대상으로 '제4차 외식업계 실태조사'를 편 결과, 음식점 95.2%의 하루 평균 고객이 59.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 음식점과 프랜차이즈의 경우 고객수가 평균 67% 감소하는 등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65.9%, 충청권 65.2%로 조사됐다.
한식의 고객 감소율이 64.1%로 가장 높았다.
일식·서양식과 치킨 전문점은 각각 55.2%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