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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호텔 건물 와르르 붕괴, 중국 후젠성 코로나 코호트 격리 중 70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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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호텔 건물 와르르 붕괴, 중국 후젠성 코로나 코호트 격리 중 70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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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텔 붕괴 현장
[속보] 코호트 격리 건물 와르르 붕괴, 중국 후젠성 코로나 확진자 70명 매몰

코로나 환자들이 집단으로 격리되어있던 중국 남부 푸젠성의 한 호텔 건물이 무너졌다.
이 붕괴사고로 투숙객과 코로나 확진자 등 약 70명이 매몰됐다.

인민일보와 환구시보 등 중국매체들은 7일 밤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호텔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하여 한국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한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7일 "어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김건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중국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중국이 'N95' 마스크 10만 장,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 장, 의료용 방호복 1만 벌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누적 확진자는 8만651명, 사망자는 370명이다.

베이징의 신규 확진 3명은 모두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4명과 28명이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502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5만5404명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