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화재, 불이 난 곳은?

공유
3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화재, 불이 난 곳은?

삼성전자 본사 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본사 사옥 사진=뉴시스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난 불은 5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삼성전자 화재에서 불이 난 곳은? 반도체 생산과정 폐수 냄새 탈취 시설이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9일 새벽 0시 6분께 초진했다.

초진이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말한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지역 주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소방 관계자는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돼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발화지점 등 내용은 아직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8일 오후 11시 18분께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만에 꺼졌다.
불이 난 장소는 공장 내 그린2동으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수 냄새를 처리하는 탈취시설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9일 오전 1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지역 주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은 시설 옥상에 있는 냉각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 불이 난 것이어서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화성공장 화재, 50여분 만에 불길 잡혀

9일 새벽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화재 현장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오후 11시 18분께 발생한 화재는 약 5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9일 오전 0시 6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