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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지오영 (Geoyoung) 조선혜 대표 누구? 숙명재단 이사장 백제약국 마스크 독점 특혜의혹, 식약처의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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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지오영 (Geoyoung) 조선혜 대표 누구? 숙명재단 이사장 백제약국 마스크 독점 특혜의혹, 식약처의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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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Geoyoung) 조선혜 대표
[기업분석] 지오영 (Geoyoung) 조선혜 대표

지오영 조선혜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 독점 공급업체로 지정된 데 따른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지오영 조선혜 대표 약력

2020.02 ~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이사장

2018.02 ~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2014 숙명여자대학교 미래문화 최고경영자 과정

2013.03 대한약사회 부회장
2010.06 ~ 대전지오영 대표이사 회장

2010.04 ~호남지오영 대표이사 회장

2009.12 ~ 청십자약품 대표이사 회장

2009.05 ~ 지오영 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2009.05 ~ 숙명문화재단 이사장

2006.02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

2002.02 지오영 대표이사 회장

정부는 9일 일부 언론과 SNS가 공적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독점적 특혜를 부여했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오영·백제약품만 유통채널로 선정해 독점적 특혜를 줬다는 논란에 대해 해 "마스크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한 지오영·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오영은 국내 최대로 전체 약국의 60% 수준인 1만4000여개와 직거래를 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과 함께 거래 약국을 1만7000개로 확대했다는 것이다. 또 백제약품은 전국 약국 5000여곳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

지오영·백제약품 2곳으로 선정한 것은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매점매석이나 폭리와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업체 관리·유통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조선혜 대표는 2002년 창립한 의약품·의료용품 유통업체 ‘지오영’을 매출 1조원이 넘는 대형 기업으로 키웠다.

조선혜 대표는 2014년 삼성물산 계열사이던 케어캠프를 인수했다. 지오영 계열사로 편입된 케어캠프는 대형병원 수주를 따내며 급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케어캠프가 단기간에 수직상승하며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비결로 경쟁사 직원을 대거 영입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케어캠프는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했다.

37세이던 1991년 의약품 유통사 지오영을 창업해 500대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지오영은 전국의 약국과 병원에 2만 여종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손잡고 신설 투자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알림> 일부 언론에서 조선혜 대표가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가 부부 사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