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9일 "고양은 지난 40년 동안 발전을 가로막아왔던 중첩 규제를 풀고 국제도시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발전 전략이 있었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심상정은 고양시를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고양시를 환경·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해 경기도 최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심 대표는 고양의 새로운 비전인 '고양 그랜드 플랜'을 성공시키기 위한 4대 목표로 덕양 주민의 교통 평등권 실현, 새로운 덕양의 경제 지도 완성, 덕양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격차 해소, 그린벨트 등 중첩된 규제 합리적 해결 등을 제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