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남동발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공유
1

남동발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국회기후변화포럼,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인정…기업부문 최고상

한국남동발전의 경남 진주 사옥과 유향열 사장. 사진=한국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의 경남 진주 사옥과 유향열 사장.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국회기후변화포럼의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 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9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남동발전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를 세운 기업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지난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남동발전은 ‘청정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리더(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비전 아래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설정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경영 실천의 하나로 석탄화력 비중 축소를 위한 친환경 연료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해 지난해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초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보다 16.5%, 미세먼지는 2015년 대비 52.5% 크게 감축했다.

또한 국내 최초 탄소포집·활용 기술(CCU) 사업화로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용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대표 세미나를 열었고, 배출권시장협의회를 출범시켜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