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6일부터 직원들에게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새로운 행동요령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경내 회의에서 발언할 때, 출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착용한다"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면 마스크 사용이 권장된다"고 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참석자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두기 위해 이날 회의는 주로 회의가 열리던 여민1관 3층 소회의실보다 면적이 넓은 같은 층의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