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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국 UAE 힘찬병원 원장, 국제학술지에 척추내시경 수술 논문 연이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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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국 UAE 힘찬병원 원장, 국제학술지에 척추내시경 수술 논문 연이어 게재

김승국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원장이 경피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관련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사진=힘찬병원
김승국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원장이 경피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관련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사진=힘찬병원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의 김승국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책임저자로 진행한 경피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관련 논문 2편이 유럽신경외과학회지(Acta Neurochirurgica)와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이어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피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에 두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한쪽에는 정밀 내시경을 삽입해 시야를 확보하고, 다른 한쪽에는 수술 도구를 넣어 진행하는 최소침습적인 수술방식이다.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며 최소 절개로 질환의 원인이 되는 국소병변만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후유증이 크지 않다.
김승국 원장은 경피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사례들을 면밀히 연구하고 이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관리,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문에서 제시했다.

김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척추 주변 근육을 보존하고 뼈와 인대구조에 대한 침습성이 적어 회복이 빠른 큰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의료진의 다양한 경험과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