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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동승' 풍력발전사 대표, 본인 대신 직원 강제격리 보내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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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동승' 풍력발전사 대표, 본인 대신 직원 강제격리 보내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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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로 알려진 영국인 여성과 같은 항공편에 탔던 베트남 풍력발전회사 대표가 격리조치 과정에서 자신대신 직원을 대신 내보내 공분을 사고 있다.

30번째 확진을 받은 여성은 영국에서 하노이 입국후 하노이에서 후에(Hue)로 이동하는 VN1547편을 탑승했는데 풍력발전회사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이 항공편에 같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은 약자로 LTH로 알려지고 있는데 흐엉 호아(Huong Hoa)지역에서 풍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회사 이사회 회장이다.
꽝찌(Quang Tri)인민위원회 호앙 남(Hoang Nam)부 위원장은 “격리요청을 받았을때 이 사람은 자기 대신 직원을 내보냈다. 하루가 지난 뒤 당국은 이 사실을 알았으며 그는 자가격리조치 됐다. 지방의 지도부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지방경찰에서 수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꽝 찌 보건국 도 반 흐엉(Do Van Hung)국장은 “이 사건을 확인했으며 그는 부정직 한 것으로 밝혀져 9일 아침 다른 4명과 격리조치를 받았다. 이 사람들은 코로나 확진여부 판단 때문에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샘플을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