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면서, 이에 동참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기업은 60.9%, 중견기업 50.9%, 중소기업은 36.8%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 73.3%, ‘정보통신∙IT’ 58.8%, ‘석유화학’ 55.6%, ‘전기전자’ 50%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 특성상 현장근무가 필수적이거나 현실적으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기계∙철강’은 14.3%, ‘건설’ 20.8%, ‘제조’는 29.7% 등에 그쳤다.
재택근무 인원은 전체 직원 대비 평균 59.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기업은 18.4%였으며, 이외에 ‘50%’(19.7%), ‘10% 미만’(12.2%), ‘80%’(11.6%), ‘30%’(9.5%), ‘90%’(6.8%), ‘70%’(6.1%) 등의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