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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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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 광고 역사와 광고심의 제도의 변화를 담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의약품 광고심의 역사와 실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약품 정보 제공과 표현의 자유' 등 모두를 충족하는 심의제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책자는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약 130년에 걸친 의약품 광고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1800년대 후반 시작된 우리나라 광고의 역사 속에서 의약품 광고를 사례별로 정리, 의약품 광고의 가치를 조명했다.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시대의 변화와 신문과 TV 등 미디어의 변화 등에 맞춘 광고로 각 시대별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를 두루 살폈다.

여기에 의약품 광고심의 태동기부터 정착, 발전기 그리고 미래 비전까지 의약품 광고심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특히 1989년 시작된 의약품 광고심의제도를 설명하며 당시의 시대상황과 배경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의약품 광고 관련 규정의 변화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