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유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40대 남성 역을 제안받았다. 공유가 출연을 확정하면 탕웨이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원더랜드'는 앞서 탕웨이를 비롯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수지와 박보검은 극중 20대 커플로 출연한다. 정유미는 최우식과 함께 원더랜드의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 영화 '만추'(2011)에서 배우 현빈과 호흡을 맞췄다. 탕웨이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