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의 재택근무는 온도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70.2%의 직장인은 재택근무와 무관했다.
또 재택근무를 해도 전 직원 대상(32.1%)보다 일부 직원 대상(59.3%)이 훨씬 많았다.
재택근무 대상자는 '재택근무를 신청한 직원'(31.8%)과 '자가격리자'(30.0%)로 나타났다.
또는 '발열, 기침 등 유증상자'(15.2%), '임산부'(6.7%), '맞벌이 직장인'(4.5%) 순이었다.
'건물 긴급 폐쇄로 어쩔 수 없이 실시'하는 경우도 8.6%였다.
업종별로는 교육·교습 기업의 재택근무 비율이 43.8%로 가장 높았다.
IT·인터넷 39.4%, 금융·보험 및 미디어 각 37.9%, 식음료 34.4%, 전기·전자 및 부동산·임대업이 각 33.3%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물류 27.7%, 자동차·부품 25.8%, 서비스 23.5%, 기계·금속·조선·중공업 및 여행·숙박업은 각각 13.3%로 가장 낮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