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미국 업계의 연례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사 취소나 온라인 개최 전환 등 비상조치에 나서는 기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달 뒤로 다가온 버크셔 해서웨이의 올해 연례 주총이 평소처럼 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다.
‘자본주의자들의 우드스톡 페스티벌’로도 널리 알려진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은 미국 내 기업 주총으로는 최대 규모여서 매년 오마하에서 부대 행사와 함께 사흘 일정으로 열려왔다. 올해 주총은 5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