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현지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 신고를 하기 위한 NCOVI(베트남인 전용)와 Vietnam Health declaration(베트남에 입국한 외국인 전용)앱이 공식개발됐다. 현지 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를 모니터링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전용앱인 Vietnam Health declararion은 Viettel Solutions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베트남에 입국한 외국인이 스마트 폰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하여 의료관련 설문을 작성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할수 있다. 이런 응용 프로그램들을 통해 베트남 당국은 출입국한 사람의 수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감염 의심자가 생기면 즉시 격리하여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다는 것. 현재 의료 신고앱은 출시 이틀만에 163개 국경 게이트와 공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인증을 받는 건수는 2만2000건에 달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