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IOS) 버전으로 선보인 ‘펫마인드캠’은 전정기관의 감정 반사(Vestibular Emotional Reflex) 원리를 기반으로 AI모듈을 탑재해 15초의 간단한 동영상 촬영을 통해 반려동물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한 ‘반려견 리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이다.
긍정과 부정의 정서, 신체상태에 해당하는 여섯 가지 지수를 통해 다양한 감정 상태의 분석이 가능하며, 축적된 반려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컨디션 지수, 산책 지수, 놀이 지수, 교육 지수, 딴청 지수, 겁보 지수를 통해 ‘최적화된 돌봄 방법’과 ‘반려견과의 진실한 교감’의 기초가 되는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레빈(Lewin)의 ‘장 이론(Field Theory)’ 관점에서 반려견과 견주 간 혹은 다른 가족과 반려견 간의 ‘친화도지수’를 알아볼 수 있다.
브레인싸이트는 ‘펫마인드캠’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이삭애견훈련소와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와 함께 약 2년 동안의 타당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