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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콜센터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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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콜센터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강화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콜센터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콜센터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금융당국이 금융권 콜센터 방역 등 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2일 발표된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의 주요내용을 금융권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주요내용은 사업장 내 감염 관리체계 구축, 예방관리 강화, 직원·이용자·방문객 관리 강화,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의심환자 발견시 관할보건소 즉시 신고와 격리 등이다.

금융협회는 예방 지침을 전달받고 집단감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사업장 내 밀집도를 기존 대비 2분의 1로 낮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콜센터 시설 내⸱외부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전체 콜센터 영업장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즉시 방역하고 주 1회이상 방역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행과정에서 상담 대기시간 증가 등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콜센터 연결시 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하는 홈페이지 안내, ARS안내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