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칙필에이, 타깃 퍼블릭스 월마트 등 일반 슈퍼마켓서도 시그니처 소스 판매

치킨전문 패스트푸드 체인 '칙필에이'(Chick-Fil-A)가 미국의 대형마트 타킷(Target), 퍼블릭스(Publix), 월마트(Walmart)에서 처음으로 시판용 소스를 판매한다고 1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소스종류에는 칙필에이, 폴리네시안, 바베큐, 허니머스타드, 갈릭허브 등 총 5개가 있으며 플로리다 매장에서는 8온스에, 식료품점에서는 16온스의 병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플로리다에서의 판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말 미국 전역에 소스 출시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칙필에이는 "매장 내 인기있는 소스를 외부 소매점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장 인기있는 소스는 칙필에이와 폴리네시안 소스"라고 덧붙였다.

매장에 공급될 16온스 병의 가격은 3.49달러다. 회사는 판매 수익이 칙필에이의 장학금 프로그램(Chick-fil-A Remarkable Futures Scholarship Initiative)에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