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선정…지역인재 육성

광주은행이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3호 선정식을 가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청소년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옷과 신발을 선물했다.
선정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3월, 1호 선정을 시작으로 이어온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을 선발해 대학 전까지 후원하는 광주은행의 지역인재 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는 지역의 미래 인재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