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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대한 주말 외출·이동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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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대한 주말 외출·이동 자제해달라"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사진=뉴시스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7명이 늘어 8086명으로 집계되면서 정부가 주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노홍인 1통제관은 1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주말이지만 가급적 자택에 머물러달라”며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밀폐된 장소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약속은 피해달라”면서 “지금까지 국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노 통제관은 “확진 환자 수가 조금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의 콜센터와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 유행을 막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