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또한 기업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일부 자본 지출을 재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유가 하락으로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주가는 전 주 대비 46% 급락한 후 손실이 발생했다. 이 회사는 6월 30일까지 현재의 유가로 책정된 계약이 남아있다.
3월 17일 주주총회를 열게 될 사솔은 올해 주가가 30%나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유가의 급락은 루이지애나에 있는 화학 공장의 운용 비용을 거의 50% 이상 올려 놓는가 하면, 113억 달러에 달한 채무의 상환 능력에 대한 주주들의 의구심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솔은 2021년 5월 이전에 약 25억 달러의 현금 및 가용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채무 만기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사솔측의 설명이 주주들의 불안감을 잠재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