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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초봄 나들이 차량 소폭 늘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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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초봄 나들이 차량 소폭 늘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원활'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상행선(왼쪽)과 하행선(오른쪽)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상행선(왼쪽)과 하행선(오른쪽) 모습.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1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 3월 중순보다 적지만 초봄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최근 주말에 비해서는 교통량이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6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간 차량은 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6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342만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할 때보다는 다소 늘어났지만 나들이 차량이 많은 평년 3월 중순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일부 나타나겠으며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종일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오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5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5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