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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학생들 등교 조정필요...휴교령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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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학생들 등교 조정필요...휴교령 논의해야

베트남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의 학교들이 향후 1~2개월동안 학생들의 등교를 연기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동안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쯤이 되서야 다음주 등교일정이 통보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예측할수 없는 휴교일정에 애를 먹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교육부를 비록한 많은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일정기간을 정해 휴교령을 발표하는 동시에 2020~2021년 전체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교령 기간은 향후 1개월 내지는 2개월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데 향후 2~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주말이 되어서야 등교일정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피할수 있도록 국가 전체적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해 일정기간 동안 휴교를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최근 베트남 교육부는 올해 전국 고등학교 졸업시험 일정을 7월 15일에서 8월 8일 내지는 11일로 연기 결정을 내렸지만 후속조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