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 인디아(HMIL)는 지난달 오토 엑스포의 수도권 시범 프로젝트로 소개된 '클릭 투 바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HMIL은 이와 함께 연구에서부터 시승, 예약, 금융, 보험, 배달까지 차의 구입프로그램 전체를 처리하는 디지털 판매채널 ‘클릭 투 바이’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HMIL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할 때 이것은 자동차를 사고 싶어하지만 혼잡한 대리점으로 가고 싶지 않은 고객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델리 지역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며 앞으로 몇주 안에 전국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