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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비례 1번 조수진 前 동아일보 논설위원…朴心 ‘유영하’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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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비례 1번 조수진 前 동아일보 논설위원…朴心 ‘유영하’는 탈락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등 공천관리위원들이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등 공천관리위원들이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6일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추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측의 유영하 변호사는 비례대표 순번에서 탈락했다.

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마련했다. 공관위는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 직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은 신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3번은 통합당 ‘1호 영입인재’인 김예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추천됐다. 4번은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이 추천받으며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5번은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은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은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은 우원재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자, 9번은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10번은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이다.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은 14번,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은 18번에 이름을 올렸다.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20번),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26번),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30번) 등도 포함됐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