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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단신] 세븐일레븐·NS홈쇼핑·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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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단신] 세븐일레븐·NS홈쇼핑·BGF리테일

세븐일레븐의 현·퇴직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의 현·퇴직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현·퇴직 직원, 대구·경북지역 지원에 합심

세븐일레븐의 현·퇴직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지역을 돕기로 했다.
이번 성금을 통해 마스크 2천 6백여 개가 마련됐다. 이 마스크는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 520여 곳에 이번 주 내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17일 롯데푸드와 협업해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에게 도시락 250인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가맹 경영주와 의료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이‘2020 행복 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사진=NS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NS홈쇼핑이‘2020 행복 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2020 행복 더함 사회공헌 대상’ 10년 연속 수상

NS홈쇼핑이 17일 ‘2020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저소득층과 아동·청소년 지원, 긴급 구호 기부, 농업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공로에 따른 것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차례 연기됐다가 취소됐으며, 상패만 수상 기업에 직접 전달됐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2020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0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행복 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기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에 시상하는 행사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사명을 갖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충북 괴산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사진=BGF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BGF리테일이 충북 괴산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충북 괴산군 농산물 알린다

BGF리테일이 17일 충북 괴산군과 협약을 맺고 괴산군 지역 농산물의 대규모 판매처와 지역축제의 홍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을 합의했다.

BGF리테일과 괴산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0 괴산 고추·김장 축제 홍보활동 지원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상품 개발·판매 △축제와 관광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CU의 간편식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괴산군의 다양한 지역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만의 다양한 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