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생명·순환·희망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해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에서 가져왔다. 자연이 소멸과 생성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조하듯 ‘지나간 것에 아쉬워하기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봄편’ 문안의 의미를 잘 담아내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수상작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