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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센 언니들이 뭉쳤다…마마무 화사, 두아 리파 '피지컬'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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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센 언니들이 뭉쳤다…마마무 화사, 두아 리파 '피지컬' 피처링

화사 피처링한 '피지컬' 리믹스 버전 18일 정오 발매

걸그룹 마마무 화사와 영국 출신 팝 디바 두아 리파.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마마무 화사와 영국 출신 팝 디바 두아 리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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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가 지난해 3월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아홉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쟤가 걔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마마무가 지난해 3월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아홉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쟤가 걔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과 영국의 '걸크러시' 스타 두 명의 목소리가 한 노래에서 만났다.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영국 출신 팝 디바 두아 리파의 '피지컬'(Physical)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마마무 소속사 RBW가 17일 밝혔다. 화사 피처링 버전 '피지컬'은 오는 18일 정오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소속사는 "이번 컬래버레이션(협업)은 화사가 두아 리파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며 "개성 강한 두 아티스트가 만나 역대급 음악적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한 무대에 선 적이 있다.

당시 화사가 두아 리파 히트곡 '뉴 룰스'(New Rules)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두아 리파가 뒤이어 등장해 '돈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무대를 꾸몄다. 화사가 이후 두아 리파에게 '인터내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 상을 시상하자 두아 리파가 포옹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인 화사는 지난해 솔로 데뷔곡 '멍청이'로 사랑받았다.

두아 리파는 2017년 발매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두아 리파'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새로운 팝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새 앨범 '퓨처 노스탤지어' 발매를 앞둔 그는 지난 1월 '피지컬'을 싱글로 먼저 공개했다.
두아 리파는 지난 2018년 걸그룹 블랙핑크가 참여한 '키스 앤드 메이크업'을 발매하는 등 K팝 스타들과 활발히 협업해 왔다.[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