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어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집단 감염 취약지로 우려됨에 따라 무안군 보건소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김 산 군수는 “최근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전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군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인 학원 및 교습소에 손소독젤과 살균소독액을 각각 203개, PC방 및 노래방 등 문화시설에 손소독젤과 스프레이 살균소독제 각각 206개를 배부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