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0월 코그너전트가 페이스북 콘텐츠 사업부 직원 6000여 명을 정리한 데 따른 결과다. 그 후 회사는 페이스북 콘텐츠 사업을 그만둘 방침이며 관련된 직원들이 새로운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코그너전트에 대한 고소 및 소환이 이루어졌다. 원고인 데브린나 개럿과 클리포드 쥬리는 3월 7일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재판을 요구했다. 집단소송 구성원들은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시민들이다.
집단소송에 나선 직원들은 PTSD(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다른 심리적 장애, 심장마비, 뇌졸중, 간질 같은 신체적 부상, 급여 손실, 미래의 수입능력 상실, 정서적 고통, 삶의 기쁨 상실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해 보상을 위한 의료 감시 기금을 요구하는 한편 손실된 급여, 의료비, 미래 소득 능력 상실, 정서적 고통과 삶의 즐거움 상실, 합리적인 소송비용과 변호사 수임료를 포함한 보상적 손해도 요구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