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숨졌다.
A씨는 지난 3일 발열 증상이 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 10일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폐질환과 당뇨, 고혈압 등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오후 6시 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B(79)씨가 숨졌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과거 결핵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코로나 19 사망자는 86명으로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