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박명훈이 영화 '비광'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미쓰백'(2018) '그녀에게'(2007) 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하지원과 류승룡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원은 당대 최고의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류승룡은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선수 '황중구'로 변신한다.
박명훈은 황중구와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구관우' 역을 맡았다.
'비광'은 오는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명훈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에서 오근세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