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런던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 5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2019년 11월 경질되기 전까지 영입한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3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며 "최고의 영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한국의 스타가 토트넘에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낸 뒤 팀에 잔류하도록 설득했다"면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20경기에 출전해 83골 44도움을 기록 중이다.
10점 만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까지 3명 뿐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