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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체티노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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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체티노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평가받아

토트넘의 손흥민(왼쪽)이 지난해 9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중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의 손흥민(왼쪽)이 지난해 9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중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28)이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 5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2019년 11월 경질되기 전까지 영입한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수비수 벤 데이비스부터 이번 시즌 영입한 지오바니 로 셀소까지 총 27명의 선수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3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며 "최고의 영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한국의 스타가 토트넘에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낸 뒤 팀에 잔류하도록 설득했다"면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20경기에 출전해 83골 44도움을 기록 중이다.

10점 만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까지 3명 뿐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