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3번째 확진자가 강원도 소속 펜싱선수로 밝혀진 가운데 이 확진자는 헝가리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뒤 확진판정을 받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헝가리에는 선수 10여 명과 코치, 의무팀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최초 증상은 13일 헝가리에서 나타났으며, 현재는 무증상 상태로 파악됐다.
A씨는 17일 울산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판정을 받아 울산 3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