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교대에 따르면 이번 원격 화상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이 취소된 데다, 개강 후 2주 간 재택수업이 진행되는 데 따라 새학기를 즐기지 못하는 신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도성 총장은 학과별 간담회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메시지와 코로나19 예방 등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최 총장은 “입학식을 취소하게 되어 직접 만나지 못하고 인사를 나누게 된 점은 아쉽지만, 원격 화상으로나마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광주교대는 개강일을 3월 2일에서 3월 16일로 연기한 바 있으며,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2주간은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