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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홈 카페' 열풍 잇는다...냉동 베이커리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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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홈 카페' 열풍 잇는다...냉동 베이커리 3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냉동 베이커리 시리즈 '생생빵상회' 3종을 출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이 냉동 베이커리 시리즈 '생생빵상회' 3종을 출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홈 카페 열풍에 따라 냉동 베이커리 시리즈 ‘생생빵상회’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동 베이커리가 상대적으로 긴 유통기한과 보관의 편의성, 간편한 조리법을 장점으로 앞세워 홈 카페 시장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생생빵상회는 ‘감자마요찰볼(8500원)’, ‘갈릭소시지빵(8500원)’, ‘크림치즈프레즐(1만2000원)’ 등 3종류로 구성됐다. 구울수록 향과 풍미가 살아나는 벨기에산 리골레또 발효종을 활용했다.

감자마요찰볼은 부드러운 감자마요가 가득 들어있는 간식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갈릭소시지빵은 갈릭소스를 토핑한 소시지가 들어간 제품이다. 크림치즈프레즐은 프레즐 안에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치즈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상품들은 별도의 해동 없이 개봉 후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하면 된다. 상품별로 약 30초에서 2분가량 조리하면 집에서도 질 좋고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냉동 베이커리는 홈 카페 디저트 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이나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냉동 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