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읍을 시작으로 증도, 자은, 비금, 암태면 여성단체가 3,000개의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여 압해읍 여성단체에서 80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하였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진자 회장도 “우선 재능봉사 기회를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압해읍 여성들을 여전사로 변신시켜 청정신안을 넘보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교체용 필터 10매와 함께 14개 읍·면사무소에 배달하였으며 각 읍·면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등 취약계층 중에서 무료 마스크 배부대상과 중복지원 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