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9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해진이 올케가 된 이진봉(안예인 분)에게 더 혹독한 시누이 시집살이를 계속한다.
하지만 해진은 "저도 저의 엄마한테는 아픈 손가락이고 귀한 딸인데 좀 잘해 주시지…"라며 과거 구박만 당했던 일을 거론한다.
이후 해진은 밥상을 차려서 방에 들고 온 진봉 앞에서 계란말이 접시를 집어 던지며 "다시 만들어 와"라고 구박한다.
진봉이 밥상을 다시 차려오자 해진이 "아 몰라. 난 안 먹어"라며 이번에는 전 접시를 집어던진다.
한편, 배유란은 오대구가 재결합을 원하지 않자 강해진을 찾아와 재결합할 거라고 거짓말을 한다.
앞서 방송된 93회에서 배유란은 아들 오광주(장선율 분)를 통해 오대구가 사귀는 사람이 돈가스 가게를 하는 강해진임을 알아냈다.
해진이 "무슨 일로?"라고 묻자 유란은 "나 그 사람이랑 재결합 할거예요"라며 오대구와 다시 합친다고 뻥을 친다.
유란은 정색을 하면서 강해진에게 "그러니까 이제 그만 빠져 달라구요"라고 큰소리친다.
강해진과 오대구 로맨스가 배유란의 방해로 다시 소금길을 걷고 있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