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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9주기...범 현대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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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9주기...범 현대가 한자리에

2015년 11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에서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015년 11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에서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01년 3월 21일 작고한 고(故)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9주기를 맞아 범(汎) 현대가가 20일 한 자리에 모였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고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이 모여 고 정 명예회장의 제사를 지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몽규 HDC 회장 등도 참석했으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등은 이번 제사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올해 제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참석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경기 하남 선영 참배도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