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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코로나19 피해 분담 국회의원 세비 3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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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코로나19 피해 분담 국회의원 세비 30% 반납

심상정 정의당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의당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분담 차원에서 국회의원 세비 30% 반납을 결정했다.
정호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의 시계가 멈춰버린 지금, 적극적인 피해구제와 민생위기 극복에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고 이에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정의당 국회의원 세비 반납이 고통과 피해 분담의 작은 마중물이 돼 하루속히 민생위기가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벼랑 끝에 놓인 민생경제를 직시한다면 미래통합당은 현금 살포 운운하며 민생위기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야말로 초당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세비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