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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러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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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러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발발 본격화로 의료용품 및 기초 생필품 특별 통관제도 마련 중 –

- 러시아 주요 기업, 자동차 부품 등 중국 공급을 대체할 타국가 공급선 물색 중 -


코로나19 발발 당시 러시아 경제현황

ㅇ 러시아가 코로나19 발발 이후로 경제적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시점은 OPEC+ 감산 연장협상 결렬 시기인 3월 6일부터임.
- 러시아 현지 루블 환율도 3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절하되기 시작
- 2월까지 러시아 경제는 2019년 경제성장의 주요인 국가 프로젝트 추진 지속으로 내부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 반면 글로벌 스태그네이션 현상으로 외부적 영향에는 민감히 반응하고 있었음.
· 2019년 러시아 경제성장률은 1.3%일 것으로 예상

ㅇ 3월부터 악화 조심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경제는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보다는 중국 코로나19 원천 발생에 따른 글로벌 경기 악화라는 간접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임.
- 2003년 사스 발생에 따른 경제 악영향과 코로나19 발발의 악영향의 차이점은 1) 사스 발발 시기는 코로나19보다 기간이 짧았다는 점, 2) 2003년 사스 발생 당시보다 현재 중국이 미치는 글로벌 경제 영향력은 월등히 커졌다는 점임.
주*: JP모건에 따르면 18년 전 중국의 글로벌 GDP 비중은 4%에 불과했으나 2019년 기준 18%를 이르렀고 산업 생산성에서 중국의 글로벌 비중은 8.6%에서 28.2% 성장, 중국의 소비시장 비중도 4%에서 20%까지 성장했다고 함.

ㅇ 2019년 국제 원부자재(에너지 연료, 철강, 알루미늄, 구리, 목재 등)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이 코로나19 발발보다 러시아 경기에 더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 RBC(RosBusinessConsulting)에 따르면 러시아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의 GDP 비중은 2019년 기준 7.7%로 전년대비 2.3% 하락
- 2019년 기준 러시아 원유 수출은 전년대비 6% 하락했고 천연가스는 15.3%, 철금속은 20.5%, 비철금속은 2.6%, 밀 포함 식품류는 0.7%, 목재 및 펄스는 8.1% 하락

2018~2019년 러시아 주요 경제지표 및 대외 교역 변화
(단위: %)
지표
2018
2019
GDP 성장률
2.5
1.3
GDP 내 수출(상품, 서비스) 비중
10
7.7
총수출
전체 수출 및 YoY 변화율
25.7
-6.0
연료 및 에너지 상품
(아래 품목 나열)
YoY 변화율
35.4
-8.5
점유율
63.8
62.1
원유
YoY 변화율
38.4
-6.0
점유율
28.7
28.7
천연가스
YoY 변화율
27.0
-15.3
점유율
10.9
9.8
금속 및 금속상품
YoY 변화율
19.6
-14.1
점유율
9.7
8.9
철 금속
YoY 변화율
23.6
-20.5
점유율
6.1
5,2
비 철금속
YoY 변화율
12.1
-2.6
점유율
3.3
3.4
음식(밀 포함)
YoY 변화율
20.2
-0.7
점유율
5.5
5.9
목재 및 펄프
YoY 변화율
18.1
-8.1
점유율
3.1
3.0
총수입
총수입 및 YoY 변화율
4.8
2.2
기계, 장비, 차량
YoY 변화율
1.8
-0.2
점유율
47.3
46.2
화학약품, 천연·합성수지
YoY 변화율
8.1
9.6
점유율
18.3
19.6
자료: 러시아 연방 통계청, RBC

ㅇ 러시아 경제와 상관관계가 깊은 각종 글로벌 경제지표 상으로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발발 직후인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코로나 19 발생 전후 글로벌 경제 지표 주요 변화(러시아 경제 관련)
RTS(러시아 증권거래소)

· RTS 지수는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모스크바 거래소에서 거래된 50개 러시아 주식의 자유변동 자본총액 가중치 지수
- 1월 3일 1564.18에 그친 뒤 1월 20일에는 1646.6에 달했으나 3월 3일에는 1358.03(-17.5%), 같은 달 11일에는 1086.18(-34.0%, 1월 20일과 비교)로 하락하며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위험을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투자심리로 보임.
환율(루블/달러)

- 러시아 루블은 1월 초부터 점진적 하락을 보임.
- 1월 9일 달러당 61.23루블이었던 환율이 3월 3일 달러당 66.44루블, 3월 24일 79.28루블이 되며, 러시아통화는 올해 첫 날 대비 29.5% 약화됨.
- 코로나 바이러스 속 글로벌 경제 상황의 영향은 떨어진 유가와 러시아 주식시장지수에서 보여지는 3월 6일 OPEC+ 협상결렬과 동반해 환율절하를 야기할 것으로 보임.
원자재 가격(BCOM: 블룸버그 상품지수)

· BCOM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원자재들의 가격지수
- 원자재 시장에서 선물계약가격을 측정하는 블룸버그 상품들은 3월 11일 68,3000로 하락하는 등 1월 6일(82,0109) 이후 16.7% 감소
- 러시아 중앙은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에서 일시적이나 상당한 수요의 감소를 야기할 위험을 갖고 있다고 언급
원유 가격

- Oil-Price.net에 따르면 세계 석유구매의 주요 기준가격인 브렌트 원유가 1월 10일 배럴당 65.37달러에서 3월 3일 50.48달러로 하락하며 2020년 초부터 배럴당 약 14.89달러, 22% 이상 하락함. 이후 같은 달 11일 배럴당 35.79달러로 하락(1월 10일 대비 29.58달러, 45.3% 하락)
- Oilprice.com에 따르면 Urals 석유는 1월 9일 배럴당 61.75달러에서 3월 11일 배럴당 32.25달러로 하락
천연가스





- Finmarket.ru에 따르면 1월 중순부터 천연가스는 100만 Btu(MMBtu)당 2.3달러 아래로 거래돼 왔음.
· BTU: 백만 단위 British Thermal Units
- 3월 2일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968달러였으나 같은 달 11일 MMBtu 당 2.128달러로 상승함. 지난 3달간 6.91% 하락했으나 월별 상승률은 3.15%를 기록
- 온화한 기후를 포함한 복합적인 요인이 적용되나 천연 파이프라인 가스가격은 석유가격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음. 수요 위험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적용되면서 러시아 국가 에너지 안전 기구는 유럽의 수요감소를 감지 중
철강

- Tradingeconomics.com에 따르면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난 1월부터 수요가 불투명한 가운데 철강 가격은 1월 14일 MT당 3925위안에 이어 3월 12일 3486위안에 거래
- 철강은 건설, 자동차 및 각종 기계와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로 현재까지 조강의 최대 생산지는 중국이고 유럽, 일본, 미국, 인도, 러시아, 한국이 순위를 잇고 있음.
임업(목재)

· 목재는 들보와 널빤지로 가공한 자재로 Tradingeconomics.com에 따르면 최대 생산지는 발트해 지역과 북아메리카에 집중돼 있다고 함.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도 임업 발달지임.
- Investing.com에 따르면 1월 2일 1000입방미터당 412달러에 거래되던 목재는 2월 20일 475달러로 상승함. 3월 11일에는 350.10달러로 하락(1월 2일, 2월 20일과 비교하면 목재 가격은 각각 15.0%와 26.3% 하락)


러시아-중국 교역 현황

ㅇ 2019년 기준 중국은 러시아 최대 교역국으로 러시아 전체 수출입의 16.6%를 차지했으나 수출 증가율은 극적으로 감소
- 2019년 기준 러시아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13.4%이며, 수입 비중은 22.2%임.
- 한편, 2019년 대중국 러시아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0.9%로 2018년 대비(43.9% 증가) 극적으로 감소
- 대중국 러시아 수출 감소의 주 요인은 전체 수출의 69.6%를 차지(금액 기준)하는 에너지 연료 수출이 전년대비 4.6% 감소했기 때문이며 목재, 구리 등도 감소 추세임.

ㅇ 대중국 러시아 수입은 2019년 전년대비 3.6% 증가
- 품목별로 전기기계가 48.3% 차지했고 기계 및 장비가 28.8%, 철금속이 29.3%, 플라스틱이 19.2%, 자동차 및 부품이 9.4%(부품만 13.9%) 차지

2018~2019년 러시아 대중 교역(단위: %)
지표


2018
2019
대중국 수출








수출 및 YoY 변화율

43.9
0.9


러시아 전체 수출 중 점유율

12.5
13.4
미네랄 연료, 미네랄 오일,
상품 등(아래 품목 나열)
YoY 변화율

63.2
- 4.6
러시아 대중 수출 중 점유율

73.6
69.6
원유
YoY 변화율
70.8
- 6.2
러시아 대중 수출 중 점유율
62.9
58.3
목재 및 목재품
YoY 변화율
7.9
- 3.4
러시아 대중 수출 중 점유율
6.3
6.02
구리 및 구리제품
YoY 변화율
127.7
0.3
러시아 대중 수출 중 점유율
1.96
1.95
대중국 수입






수입, YoY 변화율

8.7
3.6


러시아 전체 수입 중 점유율

21.9
22.2
전자기계/장비
YoY 변화율
21.6
- 0.1
러시아 대중 수입 중 점유율
27.5
26.6
러시아 전체 수입 중 점유율
48.1
48.3
기계/장비
YoY 변화율
-11.4
2.9
러시아 대중 수입 중 점유율
23.1
22.98
러시아 전체 수입 중 점유율
27.7
28.8
차량 및 부품
(철도 등 제외)
YoY 변화율
13.8
19.3
러시아 대중 수입 중 점유율
3.6
4.10
러시아 전체 수입 중 점유율
7.89
9.4
강철 및 철 제품
YoY 변화율
22.0
28.2
러시아 대중 수입 중 점유율
2.8
3.5
러시아 전체 수입 중 점유율
25.4
29.3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제품
YoY 변화율
19.5
6.8
러시아 대중 수입 중 점유율
3.4
3.5
러시아 전체 수입 중 점유율
18.1
19.2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중국의 음력 새해연휴 직후 우한에서 비롯된 코로나19로 대러시아 1분기 수출품목 공급이 차질을 빚기 시작
- 2020년 1분기 내 대러시아 수출 공급될 품목은 자동차 부품, 철강 및 철금속, 석유화학제품, 가공 식품, 제조장비, 통신장비, 섬유류 등임.
-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에 따르면 중국 제조사의 30%(전체 고용인구의 80% 차지, GDP 60% 차지)가 2월 말경에 한해 제조 생산 목표를 재설정
· 2월 동안 중국 PMI(구매관리자지수)는 35.7포인트가 하락(1월은 50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 및 건설부문 PMI는 2월 동안 54.1포인트까지 하락

러시아 주요 지표를 통한 경제 전망

ㅇ IMF는 1월 기준 중국 및 세계 경제 전망치를 소폭 축소하고 원안대로 전망치를 내놓고 있으나 OECD는 3월 기준한 광대역 전염(Pandemic: 팬데믹) 공포를 배제하지 않고 대폭 축소해 전망
- 러시아 연방정부의 1월 기준 2020년 경제성장률은 1.3% 수준이었으나 3월 기준으로 경제전망치를 대폭 축소 수정할 것으로 보이나 공식적 발표는 없는 상황

코로나19 연계 IMF와 OECD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IMF(국제통화기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월 22일 IMF(국제통화기금)은 기본 시나리오대로 2020년 중국의 성장률을 5.6%로 인식(이는 1월 업데이트보다 0.4%p 낮은 수치), 중국 당국의 조치가 작동해 2분기에 정상으로 돌아와 세계 경제에 비교적 적고 짧게 영향을 미친다면 세계 성장률은 3.2%(약 0.1%p낮음)로 예상됨.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더욱 장기화되고 전 세계화됨에 따라 성장 결과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는 현재(3월)까지 경제전망치를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음.
3월 2일 OECD 최신 중간경제 전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발발로 인해 경제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수준임. 코로나19의 강타 전까지 성장은 약했지만 안정적이었음. 인구, 상품, 서비스의 제한과 봉쇄 조치(공장 폐쇄)는 중국 내 제조와 국내수요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출장, 여행, 공급망, 상품, 낮은 신뢰도로 인해 나머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커지는 상태임.
국한된 발발 기본 시나리오 사례에 따르면 세계 GDP 성장은 2019년 2.9%에서 올해 2.4%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광대역 전염(Panepidemic)의 “도미노” 시나리오는 2020년 세계 GDP 성장률을 1.4~1.5%에 머무르게 할 것임.

ㅇ 3월 초부터 급격히 절하되고 있는 루블 환율로 수입 의존도가 소비재인 가전제품, 휴대폰, 의류 완제품, 의약품 등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
- 가격 비탄력적인 제품인 자동차, 고가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은 하반기 재고 물량 확보 시기인 3분기부터 가격이 높아질 전망
- 다만 2분기까지 수입가(달러) 기준으로 판매되고 있고 고가 재고 품목(자동차, 전자제품 등)들은 일시적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환차 이익을 줄 것임.

주요 현지기업 반응

ㅇ (차량 제조사 반응) 대부분 1분기까지의 부품 재고 물량은 확보해 놓은 상황이나 코로나19 사태 심각성이 확실해진 3월부터 중국 공급선을 대체할 수 있는 기업 물색 중

러시아 현지 주요 차량 제조사 반응
차종
주요 내용

KAMAZ 6520
Rostec(국영)과 제휴한 러시아 주요 대형 트럭 및 버스 제조사 Kamaz Holding Group은 2월 14일 중국에서 조립 부품, 금속 제품, 원재료 등 100여 개 이상의 제품군을 수입하고 2분기까지 재고가 충분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나 확신은 4월 중국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의 정상 가동이 전제된 것임.
Kamaz사는 자회사(JVs)는 3월부터 재고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 공급선을 대체하는 곳을 긴급 물색 중임. 특별 테스크을 조직해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필요시 차량생산 라인 변경 및 대안도 모색 중임. 3월 Kamaz사는 해외 공급업체들이 언급했던 ‘코로나바이러스 불가항력’(Coronavirus Force-Majeure)을 러시아 국가 조달 계약에 적용해야 한다고 신청해놓은 상태

UAZ Patriot
Sollers Group사의 자회사이자 SUV와 소형 상용트럭제조사 Ulyanovsk Auto는 2월 11일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공급자로의 대체방안을 모색 중임을 발표함. 대부분의 부품 공급은 재개됐으나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험과 납품기한 준수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존재

AvtoVAZ XRAY Cross
Rostec과 제휴한 러시아 대표 승용차 및 경상용차 제조사인 AvtoVAZ 그룹은 2월 중국 셧 다운으로 인해 예상되는 부품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테스크포스를 조직함.
일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공장에 중국 부품에 대한 소규모의 공급을 하고 있는 상황임. 3월 5일 기준 원활한 공급선을 마련해놓은 상황이나 중국 공급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급선 물색 중

ㅇ (항공사) 러시아 최대 항공사 Aeroflot은 3월 7일부터 홍콩 편을 중단시켰으며,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수도 및 주요도시만 제외하고 전 항공편 중단 조치
- 예를 들어 스페인(Alicatne, Valencia, Malaga, Palma de Mallorca), 프랑스(Mareille, Lyon, Nice), 독일(Dresden, Dusseldorf, Hamburg, Hanover, Stuttgart), 이탈리아(Milan, Venice, Nappes, Verona, Bologna) 등의 항공편이 중단
- Aeroflot 계열사(저가 항공사)들은 항공임을 40%까지 할인하는 등 코로나19 악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나 Finam 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러시아 전 항공사는 연 수익이 10% 이상 축소될 것으로 전망

ㅇ (소비재 및 부자재 수입) 중국에 의존도가 높아도 대체 공급선이 이미 구축된 기업들은 여름까지 안정적 유통 예상
- Finn Flare의 의료 제품은 25% 이상이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으나 500개사 이상이 중국 외 타국가 공급사들이기 때문에 여름까지는 안정적 유통이 가능하나 하반기 상황은 불투명한 상황
- My Office사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 업체로 중국 신년기간 전까지 중국이 공급한 재고가 남아 있으나 3월까지 코로나19 기세가 나아지고 있지 않아 이스라엘, 아일랜드, 미국, 대만의 공급 비중을 높여야 할 상황

시사점

ㅇ 2020년 동안 러시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수입을 대폭 감소할 것이며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등의 중국 수입을 타국가 공급으로 전환 전망
- 2019년 기준 러시아의 중국 자동차 부품 수입 비중은 전체 수입품의 9.4%를 차지하고 있고 KAMAZ와 UAZ와 같은 러시아 대표적인 차량 제조사들의 중국 부품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나 3월부터 중국 부품을 타국가 부품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 감지

ㅇ 러시아의 코로나19 발발은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되면서 각종 경제 지표는 영향받고 있고 환율이 급격히 절하되면서 대외 교역에는 차질을 빚을 것이나 광대역 전염 관련 의료용품 및 기초 생필품 수입은 증가할 것
- 러시아의 EAEU(유라시아경제연합) 경제 비중은 70% 이상이며, 제조업도 상당히 발달돼 있어 코로나19의 대외교역 악화를 역내 수출로 만회하려고 할 것임.
- 러시아 루블화의 급격한 절하로 수입은 감소할 것이나 기본 생필품과 의약품 재료, 의료 디바이스(적외선 체온계, 진단키트 등) 및 일회용품 등의 특별 통관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긴급 유통 채널을 구축할 것


자료: 러시아 코로나19 관련 언론(http://elitetrader.ru/index.php?newsid=492779, https://proderevo.net/industries/wooden-logging/proizvodstvo-drevesnogo-syrya-v-mire-dannye-na-2018-god.html, https://www.bfm.ru/news/436913, https://tourism.interfax.ru/ru/analytics/market_overview/67013, https://www.atorus.ru/news/press-centre/new/50716.html, https://iz.ru/970924/izvestiia/kitaiskii-udar-iz-za-koronavirusa-tovarooborot-s-knr-mozhet-upast-na-4, https://www.kommersant.ru/doc/4250645), 경제 관련 뉴스 http://avia2.ru/news/aviaturizm/pobeda-i-s7-iz-za-koronavirusa-sdelali-vse-biletyi-vozvratnyimi, https://tourism.interfax.ru/ru/analytics/market_overview/67013, https://newdaynews.ru/economy/682612.html, https://ru.investing.com/commodities/lumber, https://tradingeconomics.com/commodity/steel, http://www.finmarket.ru/, http://www.cbr.ru/Collection/Collection/File/27288/bulletin_20-01.pdf, http://elitetrader.ru/index.php?newsid=492779), IMF(https://www.imf.org/en/News/Articles/2020/02/22/pr2061-remarks-by-kristalina-georgieva-to-g20-on-economic-impact-of-covid-19 ), OECD(https://www.oecd-ilibrary.org/economics/oecd-economic-outlook/volume-2019/issue-2_7969896b-en ),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기업 인터뷰 및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