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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1만5168명…세계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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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1만5168명…세계의 4.8%

 미국 뉴욕의 부산하던 증권거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텅 비어 있다. [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의 부산하던 증권거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텅 비어 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168명으로 폭증했다.
CNBC,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의 확진자는 22일 하루 사이 4812명 늘었다.

사망자는 114명이다.

뉴욕주는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집계한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는 프랑스(1만4485명), 스위스(7014명), 영국(5071명)보다도 확진자가 많다.

전 세계 확진자 31만8209명 중 약 4.76%가 뉴욕주의 확진자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NBC 인터뷰에서 "4월 상황은 3월보다 나쁠 것이고, 5월은 4월보다 나빠질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또 "의료 교육을 받은 모든 군인들은 지금 당장 뉴욕처럼 위기가 심각한 곳으로 보내져야 한다"며 "국내 어디에서든 인공호흡기가 생산되고 있다면 뉴욕으로 가져와야 한다.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 후가 아니라 향후 10일 안에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