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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잘 나가는 GS25요금제, 가입자 1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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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잘 나가는 GS25요금제, 가입자 15만 명 돌파"

1~2만 원에 넉넉한 데이터로 인기…쓰던 폰·번호 그대로 편의점서 구매하고 ‘셀프 개통’

U+알뜰모바일 모델이 GS25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U+알뜰모바일이미지 확대보기
U+알뜰모바일 모델이 GS25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U+알뜰모바일

LG유플러스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은 대표 효자상품 ‘GS25 요금제’ 가입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편의점 요금제의 시초라 불리는 GS25 요금제는 뛰어난 가성비와 가입 편의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알뜰폰 업계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이 같은 편의점 요금제의 흥행 요인으로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이 꼽힌다. 이통3사의 비슷한 요금제보다 반 값 수준인 데다 기존 같은 데이터를 제공하던 요금제보다 가격을 2만~3만 원 더 낮췄다. 또한, 요금제에 따라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망내 1회선과 무제한 통화가가능한 점도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이는 데 한 몫했다.

알뜰모바일 GS25요금제 표. 자료=U+알뜰모바일이미지 확대보기
알뜰모바일 GS25요금제 표. 자료=U+알뜰모바일


U+알뜰모바일 측은 "15GB+/100분 요금제의 경우 각종 SNS에서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평을 받으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5만 원 이상인데 반해 절반 수준의가격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심 구매는 물론 개통이 간편한 점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GS25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온라인에서 개통하는 방법, 온라인에서 먼저 가입 신청을 한 뒤 택배로 유심을 받아 개통하는 방법 중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U+알뜰모바일은 고객이 더욱 쉽고 편하게 구매할수 있도록 주요 1000여개 편의점 매장에 요금제 전용 판매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자들은 유심을 구매하고 온라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5분이면 개통을 끝낼 수 있다. U+알뜰모바일에 따르면, GS25 요금제 가입 고객 중 스스로 개통을 완료하는 고객은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 이 요금제는 기존 이통사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쓰던 스마트폰과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정 기간도 없어 해지할 경우에도 위약금이 전혀 없다.

U+알뜰폰 관계자는 “GS25 요금제는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한 고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게 된 ‘검증된요금제’"라면서 "앞으로도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