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유치해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 운용해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상법상의 주식회사를 뜻한다.
특히 리츠는 기대 배당수익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되고 일정 범위내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 매매를 통해 수익 축척이 가능하다.
포트폴리오 편입비는 80%를 기준을 하며 65%에서 95%로 편입비를 조절한다. 주된 투자대상은 국내 상장 리츠 및 부동산펀드다.
유동성 이슈 해소와 추가적인 수익기회 확보를 위해 인프라펀드 및 해외 상장 리츠도 활용할 계획이다. 부동산 종목을 편입하지 않을 시에는 채권형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확보한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모 리츠와 부동산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5000만 원 한도로 3년간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기존 세율 14%보다 낮은 9%가 적용되며, 금융소득 연 2000만 원이 넘는 경우 적용되는 종합소득세율 누진과세도 제외된다.
상품 가입은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가능하며 꾸준히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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