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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오전까지 3명추가, 11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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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오전까지 3명추가, 11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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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현지 시간) 오전까지 3명이 추가되면서 총 116명으로 증가했다. 어제(22일)까지 하노이 시 6명과 남딘 성 1명을 포함해 하룻밤에만 19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어났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3명 중 116번째 확진자는 의사로 알려졌다. 현재 열대성질환2중앙병원에서 근무중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진료를 보던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베트남 최초로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다.
114번 확진자는 19세 남성으로 네덜란드에서 귀국한 유학생이다. 115번째 확진자는 44세 여성으로 체코에 살고 있는데 체코에 왔다간 94번 확진자인 딸로부터 감염된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테스트 속도를 높이고 질병 확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22개의 시설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5만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염병 지역에서 입국해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그중 3만명 이상이 집과 거주지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