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금융회사 450여개가 가입하고 있는 국제금융협회(II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0.4%에서 마이너스 1.5%로 낮췄다.
II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일 2.6%에서 1.6%로, 19일에는 0.4%로 각각 낮아진 데 이어 이달 들어서만 3번이나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미국과 유로존이 각각 마이너스 2.8%와 마이너스 4.7%로 제시됐고 아르헨티나는 마이너스 3.1%, 멕시코 마이너스 2.8%, 남아프리카공화국 마이너스 2.5% 등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